해양보호생물을 알리는 티셔츠, 액세서리 6월 11일 텀블벅 출시 [사진 제공 = 컷더트래쉬] 컷더트래쉬는 ‘Cut the trash’라는 브랜드명과 같이 ‘바다를 위해 쓰레기를 디자인하다’ 라는 소셜 미션을 가지고 해양 쓰레기를 1%라도 유의미하게 줄이기 위해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많은 단체들과 협업하여 선순환을 만드는 브랜드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 제품 제작 및 판매, 업사이클 제작 체험 교육 서비스와 해양 쓰레기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컷더트래쉬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해양보호생물’ 프로젝트 텀블벅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되듯이, '바다'를 위한 작은 물결을 자처하며 해양 멸종 위기종 문제를 알리는 프로젝트이다.인류가 발전해 오면서 바다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 증가되어왔고, 이는 심각한 해양 오염과 해양 생태계 파괴, 해양 생물 서식지 파괴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가 특히 생애 주기가 길고 개체 수는 적은 해양동물을 멸종 위기로 몰고 있다.이에 컷더트래쉬는 해양보호생물의 현 상황을 알리는 티셔츠와 액세서리를 출시하여 해양보호생물을 위해 노력 해오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 해양보호생물 보호에 속력을 낼 수 있도록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컷더트래쉬 티셔츠는 상괭이, 점박이 물범, 바다거북을 모티브로 기존의 친환경 패션과 달리 힙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 티셔츠마다 각기 다른 잔혹동화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해양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재고하도록 한다.특히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가닉 코튼으로 티셔츠를 제작하여 재배하는 농부의 건강과 토양 피폐화를 저지하며 일반 원단에 비해 환경 부담을 저감시켰고, 착용감을 저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라벨을 날염으로 대체하였다. 또한 제공하는 선물 포장 패키지에 크라프트지를 사용하고 비닐을 대신해 습자지를 사용하며 포장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였다.소비자들의 실천에 앞서 기업의 변화가 먼저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 과정을 고려하는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제로 웨이스트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컷더트래쉬는 이번 텀블벅 펀딩에 앞서 해양 침적 쓰레기의 82%를 차지하며 사람과 동물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폐어구 문제에 공감하여 제작하게 된 ‘폐 그물 업사이클 버킷 백과 에코백’, 해양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만든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가방, 아노락’ 등과 같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컷더트래쉬는 해양 쓰레기(폐 어구, 플라스틱, 폐기물)를 리사이클링 한 원단을 활용하여 패션 제품을 제작해 해양 및 환경오염의 문제의 개선과 친환경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해당 과정에서 선순환을 주도하는 가치소비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컷더트래쉬 해양보호생물 펀딩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컷더트래쉬의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http://www.socialvalue.kr/news/articleView.html?idxno=60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