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누스' 범고래 닮은 가방 출시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한 가방 사회적 기업 컷더트래쉬의 새로운 브랜드인 트래시즘(TRASEAISM)은 동양적인 바다를 모티브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해 제작한 올시누스 백에 대한 와디즈 펀딩(한정 수량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오는 21일 오후5시30분에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올시누스'란 범고래의 학명 올시누스 오르카(Orcinus orca)에서 따온 이름으로, 가방 양옆의 그물 업사이클링 포켓 배색 디자인이 범고래를 닮아 붙여졌다. 트래시즘은 브랜드 이름에 쓰레기가 가득 찬 현대의 바다를 과거의 아름다운 보물과 같은 바다로 되돌리자는 의미이다. 첫 제품인 올시누스 백은 고급 리사이클 원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수거한 폐그물을 선별, 세척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가방이다. 범고래를 닮은 검정색과 고즈넉한 동양의 분위기를 담아낸 갈색, 깊은 바다를 표현한 짙은 푸른색 등 3가지 색을 기본으로 제작됐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1410512651254